解明의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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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은 서기전 2333년에 건국했는가? 역사

올해는 서기로 2015년이자 단기로 4348년입니다. 단군기원의 줄임말인 단기는 단군왕검(檀君王儉)이 이 땅에 나라를 세웠다는 서기전 2333년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2333년에 2015년을 더해서 올해가 단기 4348년입니다. 우리 역사를 흔히 반만년 역사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요즈음은 주로 서기를 쓰기에 단기는 신문 귀퉁이에서나 볼 수 있지만, 한때는 단기를 공용 연호로 쓰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단군이 정말 서기전 2333년에 나라를 세웠을까요?

<단군신화>를 기록한 일연(一然, 1206~1289) 스님의 『삼국유사(三國遺事)』는 단군이 중국의 요(堯)가 즉위한 지 50년 만인 정사년에 고조선을 세웠다고 말합니다(관련 자료).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이 기록을 근거로 단기를 계산한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정작 일연 스님이 말한 정사년을 서기로 환산하면, 서기전 2333년이 아니라 서기전 2284년입니다. 그러면 왜 단기를 서기전 2333년부터 비롯했다고 할까요?

사실 서기전 2333년은 『동국통감(東國通鑑)』에 근거한 것입니다. 『동국통감』을 쓴 서거정(徐居正, 1420~1488) 등 조선의 유학자들은 일연 스님과 달리 단군이 정사년이 아닌 무진년에 즉위했다고 봤습니다(관련 자료). 이 무진년을 환산하면, 바로 서기전 2333년이 됩니다.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일연 스님은 무진년을 요임금이 즉위한 원년으로 봤으나, 서거정 등은 무진년을 요임금 25년으로 봤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이 뭔가 잘못 알았을까요?

송(宋)의 학자 소옹(邵雍)은 요임금이 실존했다고 믿고 요임금이 즉위한 해를 서기전 2357년으로 계산했는데, 『자치통감(資治通鑑)』은 소옹의 설을 한 번 인용했습니다. 후한(後漢) 말에 태어난 황보밀(皇甫謐)도 『제왕세기(帝王世紀)』라는 책에서 요임금이 갑진년인 서기전 2357년에 즉위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통감외기(通鑑外紀)』를 쓴 유서(劉恕)는 요임금이 무진년에 즉위했다고 주장했지요. 전자를 갑진년설, 후자를 무진년설이라고 한다면, 서거정 등은 갑진년설을 따랐고, 일연 스님은 무진년설을 따랐습니다. 한편 일연 스님보다 한 세대 뒤의 사람인 이승휴(李承休, 1224~1300)는 『제왕운기(帝王韻紀)』에서 일연 스님처럼 무진년설을 따랐지만, 고조선의 건국 연대를 요임금 즉위 50년이 아닌 즉위 원년이라고 했습니다.

이쯤 되면 너무 복잡해서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지만,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요순시대라는 말이 상징하듯이 요임금은 전설에서나 나오는 사람이지 실존 인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당초 요임금이 즉위한 해가 무진년이든 갑진년이든 그것은 역사가 아니라 전설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고조선의 건국 연도를 서기전 2333년이라고 본 것도 역사로서 어떤 근거가 없습니다.

단군성전의 단군상 앞에 제례를 올리는 모습(경향신문)

인류의 역사에서 국가가 탄생한 것은 청동기 시대 이후의 일입니다. 우리 역사에서 청동기 시대가 시작한 때는 학자마다 조금씩 의견이 엇갈리지만, 보통 아무리 일러도 서기전 10세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는다는 게 통설입니다. 이 말은 고조선도 서기전 10세기가 지난 뒤에나 건국했음을 뜻합니다. 중국 문헌에서 고조선에 관한 구체적인 기록이 등장한 때는 그보다 더 뒤인 서기전 4세기 무렵입니다. 그런데도 옛사람들은 역사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좋다고 생각했기에 고조선의 건국 연대를 실제보다 일찍 잡았던 것이지요. 이것은 세계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근대인인 우리가 단기를 쓰고 개천절을 기념하는 것은 단군을 우리 역사의 시조로 인식했음을 알려 줄 뿐입니다.

며칠 전 『중앙일보』는 동북아역사재단이 동북공정을 인정하는 지도와 자료를 미국 의회에 보냈다는 내용의 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큰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기사에 나온 근거를 살펴보니 터무니없는 소리였습니다. 취재원인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은 한반도에 한(漢) 군현이 있었다고 하면 동북공정을 인정하는 것처럼 주장했지만, 이미 조선 시대 실학자들도 한 군현이 한반도에 있었다는 견해를 밝혔으며, 그것은 근대 이후 고고학 발굴로 충분히 증명했습니다. 또 고조선의 건국 연대를 서기전 2333년으로 설명하지 않은 것에 딴죽을 걸었으나, 앞서 설명했다시피 서기전 2333년은 진짜 역사의 시간이 아닌 전설의 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상일 의원이 역사학을 얼마나 공부했는지 저로서는 알 도리가 없고, 고조선의 역사를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으나, 전설의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권리가 이 의원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이나 해당 기사를 쓴 기자나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고 동북아역사재단과 역사학자들에게 훈계를 늘어놓는 것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관련 글). 비전문가가 전문가에게 큰 소리 치는 이 난장판을 바라보고 있자니 언젠가 이기백(李基白, 1924~2004) 선생께서 하신 말씀이 문득 떠오릅니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역사의 진리인 것이다. 한국 민족을 포함한 모든 인류의 생존의 토대가 되는 것은 진리이다. 진리에 얼마나 충실한가 아니한가에 따라서 개인이나 민족의 위대함과 열등함이 결정되는 것이다. 즉 진리에 충실하는 것만이 위대한 민족을 만드는 기본 요소인 것이다. 따라서 역사적 사실이 아닌 건국의 연대를 믿으라고 하는 것은 진리를 배반하는 것이며, 그것은 학문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일 뿐 아니라, 민족이 진리의 터전 위에 서는 것을 방해하는 죄악이기도 하다."

현재 진리를 배반하고 죄악을 저지르는 사람이 정녕 누구인지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첨언 하나. 참고 문헌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은봉(2007),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책과함께
송호정(2004), 『단군, 만들어진 신화』, 산처럼
이기백(1988), 「고조선의 국가 형성」, 『한국사 시민강좌』 제2집, 일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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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解明의 수사학 : 독점의 폐해가 낳은 한국사 교과서의 역사 왜곡 2016-04-16 08:00:13 #

    ... 교과서들(동아일보) 글쓴이는 한국사 교과서가 청동기 시대에 접어들어 국가가 탄생했다는 상식에 어긋나게 신석기 시대인 서기전 2333년에 고조선이 건국됐다고 설명한 것(관련 글), 사서에는 '연인(燕人)'으로 소개한 위만(衛滿)을 "북상투에 오랑캐의 복장"을 한 채 고조선에 들어왔다는 기록을 근거로 조선인으로 본 이병도(李丙燾, 18 ... more

덧글

  • 리리안 2015/10/10 19:45 # 답글

    이집트 고왕국들은 기원전 20세기도 넘지 않나요...?
  • 解明 2015/10/10 19:54 #

    그건 그쪽 역사이지 우리 역사가 아니고, 지역마다 균등하게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청동기 시대가 모든 세계에서 동시에 시작하지 않았고, 다른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 어른이 2015/10/10 19:50 # 답글

    저도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는 지금부터 5천년은 넘은 문명으로 알고 있어요
  • 解明 2015/10/10 19:59 #

    북아프리카의 이집트나 중동의 메소포타미아와 고조선이 있던 한반도 서북부에서 만주 일부 지역은 한참 떨어졌지요. 본문에서는 모든 지역의 청동기 시대 시점이 아닌 '우리' 역사만 말했습니다.
  • 공손연 2015/10/10 20:56 # 삭제 답글


    고조선의 건국연도는 말그대로 신화일뿐이고 그걸 사서와 유적으로 검증된 존재들하고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고조선이 유적이 없음에도 그 존재를 인정하는 것은 그걸 기록한 중국의 사서 즉 "사기"때문이죠.
    분명 그것보다 더 깊은 역사를 지닌 중국은 역사시대이전은 유적을 통해서 은나라부터 하는데 고조선은 현재 유적이 없음에도 고조선당시 역사시대에 도달한 중국덕분에 존재를 인정받고 한반도역사시대의 기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반면 메소포타미아,이집트,중국 같은 경우에는 고조선수준에서는 그런 자신보다 발달해서 존재를 기록해줄 존재가 없기에 유적이 발견된 것부터 인정될수밖에 없었고 그외에는 신화로 치부되었습니다.

    결국 애초부터 그런 치트키로 기원을 올린것도 모자라서 신화상의 연도를 가지고 기원을 주장하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죠

    한반도는 중국이라도 있어서 영향을 받기라도 했지 그것도 없는 중국이나 메소포타미아를 생각하면 그들이 고조선수준에 도달한것은 현재 유적을 통해 인정된 것보다 훨씬 오래였을게 뻔한데 정말 가소롭죠.
  • 解明 2015/10/10 22:06 #

    조금 오해할 수 있는 게 고조선의 유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요. 다만 문자가 적힌 유물이 없으니 그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유적과 유물 대부분이 북한과 중국에 있으니 우리 학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지만요.
  • 공손연 2015/10/10 22:49 # 삭제

    그렇게 따지면 중국이나 메소포타미아는 오죽하겠습니다.

    고조선의 증거로 인정될 유물이 아닌게 문제죠.성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이고 증거가 없다는 뜻입니다.다만 낙랑군시대의 유물이 존재하고 워낙 구체적인 단계에서 역사로 인식할수 있는 위만조선시대가 확실하기 때문에 그 이전시대가 인정되는 것이지 독자적인 유물로서 인식되는게 아닙니다.
  • 공손연 2015/10/10 23:00 # 삭제

    오해는 무슨....은나라유적도 그게 은나라것인게 확실하니까 역사가 되는것이지

    그 이전부터 내려오는 이름모를 토기나 조각상따위가 없는 줄아세요?

    과연 비파형동검이나 세형동검같은 것 따위가 고조선의 실존을 증거하겠습니까?

    아니면 낙랑군유물과 3대만에 망한 위만왕조이겠습니까?
  • 解明 2015/10/10 23:21 #

    '메이드 인 조선'이라고 적힌 유물이나 유적이 나오지 않는 한 고조선 유물과 유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인데, 중국, 산융, 동호가 남긴 유적과 유물을 제대로 분석도 안 하고 고조선 것이라고 우기는 것과 방향만 다를 뿐이지 극단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 공손연 2015/10/11 08:24 # 삭제

    은허가 발견되기전에도 은나라시대 유물은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그걸로 역사학계는 은나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은허가 발견되고나서야 그것들이 은나라의 유물이고 연관이 있구나 했지
    그전까지는 하나라하고 다를게 없었어요.

    고조선은 구체적인 증거로는 낙랑군,위만조선이 존재하니까 국가의 발전단계와 사료로 볼때 그 위에 무언가 있는게 확실하다 입니다.

    그게 역사적인 증거로 확인되는 수준이에요.고조선 유물일것이라는 무언가들은 존재와 역사를 증거하는 가치는 전무합니다.

    고조선의 유물은 역사시대에 도달한 중국의 사료가 증거하기 때문에

    추정할수 있을뿐이지 독자적인 인식의 근거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에요.
  • 解明 2015/10/11 10:23 #

    이른바 단군 조선의 실체를 확증할 만한 유물과 유적이 아직 발굴되지 않은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고조선의 것으로 추정할 만한 것들이 엄연히 존재하는데(공손연님도 이걸 부정하시지 않는 듯하고요), 그걸 없다고 할 수 있는지요. 그래서 "조금 오해할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 공손연 2015/10/11 11:54 # 삭제

    오해는 제가 한게 아니고 解明님이 하신듯 합니다.

    유적이 없다고 한것인데 그걸 단순히 유물이 없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유적도 없고 고조선시대를 스스로 증거하는 유물도 없습니다.

    그러나 解明님이나 저나 그게 고조선것임을 인식하고 있죠.

    그런데 그게 그 유물자체가 그렇게 하는 것인가? 라고 하면 아니죠.....

    "사기"와 "낙랑군의 유적"이 오직 그것을 보증할뿐입니다.
  • 解明 2015/10/11 12:00 #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오해라는 표현이 거슬린다면, 사과하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확증할 수 없다는 것과 존재가 없다(첫 번째 댓글은 제가 이렇게 '오해'할 만했다고 생각합니다)는 어감이 사뭇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단군 조선의 것임을 확증할 만한 유적과 유물이 발굴된 적이 없다고 밝혔고 고조선 역사가 수천 년이라고 우기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공격적이신지 모르겠군요. 서로 더 감정 상하기 전에 이쯤에서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 공손연 2015/10/11 13:29 # 삭제

    메소포타미아나 은나라 유적은 스스로 사료를 증명하는 능력이 있으나

    고조선은 사료가 없다면 그냥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그래서 없다고 한거에요.

    사료없으면 저게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모를 청동기일뿐일겁니다.
  • 解明 2015/10/11 13:33 #

    무슨 말인지 알겠으니 여러 번 댓글 썼다 지웠다 안 하셔도 됩니다.
  • 공손연 2015/10/11 13:37 # 삭제

    정말 서로 짜증밖에 안남으니 서로 상대하지 말도록 하지요.
  • 하나사랑 2016/08/17 16:42 # 삭제

    년호를 사용하였다, 그럼 설영을 하셔야지요, 戊辰年은 년호입니까? 중국에서 사용한 년호인지요?
    개천이란 배달나라의 년호로 바로 천문력법의 曆元으로 나옵니다. 즉 수메르 60진법을 바로 60갑자력으로 보이고, 기원전 3,897년 문자발명과 함께 년호를 쓰고 있습니다, 즉 기원전 3,897년 갑자년 갑자월 상달, 음 11월, 갑자일 초사흘 3일, 그게 천문력법의 력원으로 개천입니다, 다른 년호법을 쓴 기록이 있나요? 중국이 력법은 전국시대 기원전 3-4세기고요, 한무제때 태호력이고 사마천의 사기는 건원법입니다, 60갑자력이 아닙니다, 일본서기는 아예 년호가 없습니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은 년호가 없는 전설,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 역사서가 아닙니다, 중국에서야 정사라고 하지만, 역사서의 기본은 년호를 쓰는 것으로 한국 고대사서는 위서라고 하지만, 천문력법을 일관되게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그게 과학적인 검즈법으로 천문력법 60갑자력은 한국인이 가장 먼저 기원전 3,897년 갑자년이 기년으로 사용한 력법으로 이들은 신화가 아니고 전설이 아닌, 사실, 팩트로서 역사입니다, 그 다음이 진위여부의 역사학 분야입니다.
  • 액시움 2015/10/10 20:57 # 답글

    고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가장 오래되었음에도 오늘날 우리가 이집트나 이라크를 보는 시선은 후진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생각해보면 역사 부풀리기가 얼마나 쓸데없는 짓인지 알 수 있을 텐데 안타깝습니더.
  • 解明 2015/10/10 22:06 #

    전설과 신화의 시간에 얽매이는 것보다 고대인들이 고조선이라는 국가를 어떻게 형성했는지 밝히는 게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고조선을 대제국으로 묘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황당합니다.
  • 하나사랑 2016/08/17 16:48 # 삭제

    역사를 보는 눈에는 기본이 공간, 시간, 사람입니다. 공간, 강역과 인간은 별도로 두고 년호는 그 사용한 이유와 철하, 사상, 천문이란 바로 지구공전 자전, 달의 공전주기를 알아야 나오는 것이 冊曆입니다, 한국 사서의 모든 시작은 천문력법으로 60갑자법으로 7정산 현 7요일법도 기워전 36세기 발귀리선인의 치회제신력이 이미 있었스니다, 오성취루 홀달단군 50년, 戊辰年은 박창범, 라대일 박사의 논문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즉 천문력법은 年號로 사용된 것임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 이전 무진년은 기원전 2,333년임을 편년체 사서의 특징상 맞는 년호입니다, 당요 요일금 즉위는 갑진년 기원전 2,357년입니다. 이를 증빙할 서류 문서는 중국에서는 없습니다, 사용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그냥 전설이지요, 한국은 년호사용했기에 사실입니다, 내용의 진위는 별도의 역사학의 과제입니다.
  • 채여 2015/10/10 22:31 # 답글

    고조선은 언제나 떡밥이 많죠
  • 解明 2015/10/10 23:22 #

    고대사가 대개 사료가 모자라서 그렇지만, 아는 게 별로 없으니 사람들의 환상을 자극할 때가 많지요.
  • 零丁洋 2015/10/11 00:42 # 답글

    우리가 단군의 역사를 추적할 능력이나 되나요? 신화 이전에 만주땅을 뒤집어 살필 입장도 않되면서 지금 나온 유물 쪼가리 몇개로 남이 해석한 자료로 우리 역사를 한정 짓는 역사 전문가가 정말 학자로서 자세인지 의문이 드는군요?
  • 식용달팽이 2015/10/11 10:07 #

    그럼 그 자료가 새로 나오면 그 때 견해를 수정하면 되죠. 지금 학자들이 매국노인게 아니라, 현재까지 나온 증거로는 고조선 연대를 올릴 수 있는 근거가 없는 겁니다.
  • 解明 2015/10/11 10:31 #

    본문 내용은 『동국통감』 등 문헌 사료를 근거로 고조선의 건국 연대를 서기전 2333년으로 볼 수 없음을 밝혔을 뿐입니다. 본문 내용을 부정하고 싶으시면, 요임금이 실존 인물임을 증명하시거나 청동기 시대 이전에 국가가 탄생했음을 증명하시거나 우리 역사의 청동기 시대 연대를 서기전 20세기 이전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확실한 유적과 유물을 제시하시면 됩니다.
  • 코로로 2015/10/12 17:49 #

    고조선을 증명할 유물에 대한 탐구가 부족한건 맞지만, 최소한 민족적 자존심을 근거로 아직 증거가 없는것을 상상력만으로 매꾸지는 것은 학자로서의 자세가 절대 아니죠
    그건 학자가 아니라 사기꾼이니깐요

    님의 의문은 학자라면 무시해야 할 사안입니다
  • 하나사랑 2016/08/17 16:54 # 삭제

    신화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예로 들면, 내용들은 분명 역사적 사실로 확인이 가능한데, 즉 사상, 철학, 사회상 등이 역사적 사실입니다, 문제는 년호가 없다, 년대를 표시할 내용이 없다, 즉 그 시대 유물이 있어야 사실입증이 가능합니다, 한국사서는 특이하게 배달나라부터 지금까지, 삼국사기, 삼국유사에도 남들은 모르는 신라건국 갑자년 기원전 57년, 주무왕 즉위 기묘년으로, 중국은 기원전 1046년이라고 하지맘, 기묘년을 기원전 1122년입니다, 즉 주무왕이 은나라를 멸하고 기자를 조선에 봉했다는 냉요에서 중국은 년호를 쓴 바 없기에 역산으로 대충 기원전 1046년이라고 한 것이고 한국은 기묘년이라는 역사적 과학적이 년호 기묘년이 있기에 환단고기류의 년대를 편년체로 맞추면 정확하게 기원전 1122년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역사는 과학으로 풀어야지, 대충 찍었다, 대충 기원전 1046년이 더 하급의 사서기술로 전설이라고 합니다. 한국사서는 과학적으로 년호를 전부 쓰고 있다는 점이 바로 과학적이 사서기록입니다, 그게 과학이지 무엇이 과학인가/ 년호를 배달나라 기원전 3,897년이라는 것 자체가 경이로운 일입니다.
  • 코로로 2015/10/12 17:44 # 답글

    왠지 인류의 문명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준비 땅 하고 시작한줄 아는 사람들이 많죠....
  • 解明 2015/10/12 19:58 #

    비슷한 경우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옛날에 미야자키 이치사다의 『중국중세사』(원제는 '대당제국')를 처음 봤을 때 제목만 보고 송 이후를 다룬 책인 줄 알았다가 막상 책을 펼쳐 보니 후한 말 경제가 붕괴하는 때부터 이야기가 나와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고대와 중세의 분기점을 보통 나말여초로 보기에 막연히 중국사도 그러려니 했는데, 우리가 고대일 때 중국이 중세였다고 해서 놀랐거든요. 물론 미야자키 이치사다와 다른 견해도 있지만, 시대를 나누는 것도 지역마다 사뭇 다름을 그때 새삼 깨달았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세계사가 그리 인기 있는 과목도 아니고, 동아시아사도 과목으로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으니 한국사만 떠올린다면, 문명의 시초가 지역마다 비슷비슷하다고 여길 사람이 적잖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다른 지역, 다른 나라의 역사도 배워야 하나 봅니다.
  • 코로로 2015/10/12 20:13 #

    진나라가 봉건제를 종식시키고 최초의 군현제를 도입할때 우린 고조선이었으니깐요....

    저도 학창시절에 중국에서 군현제가 중국 전역에 보급될때 우리나라는 뭐 했나 연표 보니 고조선인거 보고 놀랬던거 기억나는군요

    한사군에서 한나라가 바로 초한지의 그 한이란 사실에 놀랬었고...
    편견만으로, 춘추 전국이 삼국시대 쯤이려니 생각했었었던지라....
  • 하나사랑 2016/08/17 16:59 # 삭제

    이가 병신도에 의해 한국은 문자를 한사군 기원전 108년후라고 한 것으로 가장 심각한 왜곡입니다. 한국의 문명시작은 배달나라로 기원전 3,897년으로 이미 문자발명이 신지씨 혁덕에게 명하여 녹도문을 만들었습니다, 평양 법수교 비문[선조 16년 발굴] 등이 녹도문이고 환단고기류의 16자 신지필획이 녹도문으로 한국문명의 시작입니다, 의외로 한국사람은 천부, 즉 녹도문 16자를 모른다고 하는데 천부로 천수입니다, 즉 "하낳둟셓넷다섯여섯닐굽여덣아홉엻"로 발겨져 있고 이는 문이 아니더라도 "구전의 서"로 십수가 바로 10진법으로 기원전 7,197년 환국의 천부삼인이고 삼대삼원삼일입니다. 이미 알고 계시지요?
  • 동글동글 바다코끼리 2015/10/14 19:14 # 답글

    군국주의시대 일본이 「황기2500년」이라고 역사과장하고 있었던 것과 같다. 아직 그러한 일 하고 있는 것입니까, 한국은.
  • 解明 2015/10/14 23:11 #

    지금도 일본은 건국기념일 지냅니다만? 어떻게 일본인들은 가상 인물인 진무 덴노가 즉위한 날을 아는지요?
  • 동글동글 바다코끼리 2015/10/15 18:07 #

    그것은 전전의 이야기로, 현재는 건국 기념일은 없고, 「건국을 기념하는 날」이 있습니다.
    사실에 의거하는 건국의 날과는 관계없이, 건국되었다라고 하는 사실 바로 그것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일본어를 모른다고, 미묘한 뉘앙스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 解明 2015/10/15 18:32 #

    전전의 기원절이나 전후의 건국기념일(또는 건국기념의 날)이나 똑같이 2월 11일인데, 이게 신화시대에 근거한 날짜인 것은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러니 전후 일본에서도 건국기념일 제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현재도 반대하는 의견이 나오는 것이고요. 일본어의 미묘한 어감과 아무 상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방향을 엉뚱하게 돌리시네요. 그리고 한국어가 서투셔서 한국어의 미묘한 어감을 잘 모르시나 본데, '建国記念の日'를 건국기념일로 해석하든 기념기념의 날로 해석하든 또는 귀하처럼 건국을 기념하는 날로 해석하든 별 차이 없습니다.
  • 동글동글 바다코끼리 2015/10/15 18:35 #

    건국의 날은 신화시대로 정확한 기록 등 없는 것이기 때문에, 임의의 1일을 선택하는 수 밖에 없지요.
    일본은 전후, 신화의 비역사화를 확실하게 했습니다.
    일본이 건국 2600몇년을 지금도 가르치고 있다면 다릅니다만.
    날짜와, 연수에서는 의미가 많이 틀릴 것입니다.
  • 解明 2015/10/15 18:46 #

    물론 말씀하신 대로 전후에 변화가 아예 없지는 않았겠지만, 건국을 기념하고자 '임의로' 정한 날짜가 하필이면 전전의 기원전과 똑같은 2월 11일이라는 사실이 건국기념일이 기원절의 연장선에 있다는 의심을 피할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쩌다 1년 365일 중에 '임의로' 고른 날짜가 똑같은지 모르겠습니다그려.
  • 동글동글 바다코끼리 2015/10/15 18:50 #

    그것은 메이지이래 익숙해져 친숙한 날짜라고 하는 것이상의 사학적 의미는 내지, 법률에도 교과서에도 아무런 유래도 기재 안 되었습니다.
  • 解明 2015/10/15 18:54 #

    아니, 일본은 건국기념일처럼 중요한 날을 유래도 없이 친숙하다는 이유만으로 무턱대고 정할 만큼 허술한 나라란 말입니까! 놀라운 일이네요.
  • 동글동글 바다코끼리 2015/10/15 19:00 #

    그것이 「애매한 일본」의 지혜라고 하는 것은 한다. 한국과 같이 공허한 명분에 구애되어서 국론을 양분해서 공전시키지 않는다.
    독립해서 70년 지나도 「광복절」인가 「건국절」은 OK인가,그렇지 않으면 3.1인가, 완전히 결론이 나지 않고 피차를 욕을 퍼붓고 있는 것 보다는 유익이라고 하는 것.
  • 解明 2015/10/15 19:05 #

    와! 그것참 대단한 지혜네요. 건국을 기념하는 날인데, 왜 그 날을 기념하는지도 모르게 하는 지혜라니 놀랍습니다.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올 정도인데, 왠지 그 지혜 별로 배우고 싶지는 않군요. 아쉽네요. ^-^
  • 동글동글 바다코끼리 2015/10/15 19:08 #

    일본의 문화는 갈라파고스이기 때문에, 흉내낼 필요도 내지, 흉내내는 것도 불가능하지요.
    한국은 1000년 허무하게 정통성을 논해서 이념당쟁 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것이 한국의 역사이기 때문에.
  • 동글동글 바다코끼리 2015/10/15 19:10 #

    한국에, 하나건국 기념일이 좋은 대안을 가르칩시다.
    10월13일입니다.
    아무런 날인가 압니까?
  • 解明 2015/10/15 19:15 #

    네, 흉내 내기에도 '애매'해서 흉내 낼 수조차 없겠네요. 그러니까 이쯤에서 '애매한 일본'의 지혜를 발휘하셔서 댓글 그만 좀 써 주시겠습니까? 이마무라 씨. ^-^
  • 동글동글 바다코끼리 2015/10/15 19:16 #

    말씀하시는 것이 잘 모릅니다.
    10월13일은 이해되세요? 한국에 있어서 중요한 날짜인데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어요.
  • 解明 2015/10/15 19:20 #

    한국에서 10월 13일은 아무것도 기념하지 않는답니다, 이마무라 씨. '갈라파고스' 같은 나라에 사시면서 다른 나라에 어쩌면 이리 관심이 깊으신지……. 이것도 '애매한 일본'의 지혜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해할 수 없네요. 다시 말하지만, 댓글 그만 쓰시지요. 더 답글 달지 않겠습니다.
  • 동글동글 바다코끼리 2015/10/15 19:23 #

    세계에서도 한국에 관심을 가지는 국민이 있는 진귀한 갈라파고스가 일본이에요.
    그리고 10월13일은, 한국이 중국에서 1897년에 독립한 날입니다.
    축하해야 할, 기억해야 할 날이에요. 독립 문도 일본에서의 독립과 오해하는 한국인이 많다고 하는 상황에서는 하늘의 별따기다입니다만.
  • 解明 2015/10/15 19:31 #

    마지막 경고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광고 댓글 쓴 사람들 빼면 이제껏 차단한 사람 없었는데, 그 최초의 사례가 되는 영광(?)을 누리고 싶지 않으시다면, 더는 댓글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애매한 일본'의 지혜 같은 거 다른 곳에서나 널리 퍼뜨리세요. 저는 관심 없으니까요.
  • 동글동글 바다코끼리 2015/10/15 19:33 #

    무엇을 화내고 있는 것입니까? 제가 뭔가 문제발언을 했습니까? 사실을 말하면 언론차단입니까?
  • 解明 2015/10/15 19:43 #

    경고대로 귀하를 차단했습니다. 축하합니다. ^-^
  • 하나사랑 2016/08/17 17:04 # 삭제

    개병신 원숭이 엉덩이 아까이 히노마루가 언제인지 그게 무슨 상관일까요? 天皇[댄노]는 비인격신칭으로 산놈은 죽어야 합니다, 즉 죽어라는 뜻이고 천주와 같은 뜻입니다, 당나라 황제대신 칭호가 천황입니다, 즉 황기 2500년은 마치 진시황보다 앞섰다고 하는 것으로 황제릉 임금칭으로 쓴 것은 진나라 시황입니다, 고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간 것으로 새빨간 거짓이지요, 皇울 임금님칭으로 진나라 시화인데 한자도 모르는 개병신이 무슨 기원전에 하옇튼 처음부터 끝까지 웡숭이 엉덩이로 해가 빨강이라고 하니 빨갱이지요, 거짓말이야, 거짓랄이야, 헤이!
  • fb 2015/10/15 19:57 # 삭제 답글

    정말로 한국인이 진실을 지적된다고 두려워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이네요.
    한국인의 지적이나, 외국인의 지적이라도 받아들이지만, 일본인에게서 지적되는 것만은 견딜 수 없다고 한다.
    컴플렉스에요. 깊이 동정합니다.
  • 解明 2015/10/15 20:01 #

    네, 그러세요.
  • 하나사랑 2016/08/17 16:22 # 삭제 답글

    古曆 고조선력을 사용한 것이 증거입니다, 戊辰年 기원전 1733년 五星取婁, 홀달단군 50년에 일어난 오성이 일직선으로 루, 층층이 모얌을 취하다, 모일 취가 아닙니다, 즉 박창범, 라대일 박사의 연구는 년대연구로, 그 戊辰年이 1733년에 있었는가, 오성취루는 사실은 내용이고 이 시대, 즉 년호를 사요한 무진년이 사실인가로, 기원전 1734년으로 천문력법을 실제 사용하고 있었슴이 증명되었습니다, 천문력법 60갑자법은 천자국인 고조선, 고천자국 역법으로 개천이 바로 천문력법 사용년월일고, 갑자년 기워전 3,897년, 갑자월 상달 음 11월 갑자일 초사흘 3일이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를 사용한 최초의 날로, 배달나라 이래로, 지금까지 그 년대가 맞습니다, 천문하긍로 이미 천문력법 60갑자법, 60진법을 사용한 것은 오직 고조선력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인 이유는? 년호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역사서는 모두 천자력법을 사용하고 있었던 천자국입니다, 이씨좃선전까지.
  • 하나사항 2016/08/17 16:29 # 삭제 답글

    2015년 중국정부는 당요 요제의 즉위년도를 공식적으로 기원전 2333년으로 확정 발표하여, 영문 위키백과등에 전설이 아닌 역사로 사실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요임금 무덤 발굴에 의한 사실확인년도로 기원전 2333년입니다, 문자가 없었다고 하는 시기에 한국은 천문력법을 쓴 유일한 나라입니다, 잘봇된 것이 당요 요임금은 고조선기가 아닌 배달유기에 나오는 것으로 갑진년 기원전 2,357년이 맞습니다, 단군 왕검의 원년은 당요 25년 戊辰年 기원전 2,333년입니다, 중국은 이를 활용하여 고조선을 東夷古國이라고 이름하고 조선이 천자국이라는 명칭인 줄 알고 國으로 격하합니다, 이에 당요 요제의 즉위년에 제후국으로 고국의 단군을 제수했다고.. 천군은 천제[천부]-천왕[처나]-천군[천손]의 3대의 제-왕-군으로 천자입니다, 한마디로 네롱이지요.
  • 하나사랑 2016/08/17 16:34 # 삭제 답글

    기리사독 역사학자인 송호정의 이야기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청동기시대로 역사시대를 구분하는데, 우선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청동기시대는 기원전 3500년부터 히타이트가 철기를 소개한 기원전 1500년까지를 말합니다, 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왕국은 기워전 1050년경으로 사울입니다, 이 시대는 이미 초기 철기시대[Early Iron Age]로 출애굽기 이후, 기원전 1200년경에 철기로 무장하고, 팔레스타인에 들어가 이스라엘 왕국을 세웁니다, 우리는 은나라, 상나라시대의 금문을 알면서도 딴 소리를 합니다, 상나라는 기원전 1766년 건국한 나라로, 금문은 청동기 철기전의 형태로, 기원전 18세기에 이미 청동기를 쓰고 있는데 저 미친 선비 송호정은 뭘 이야기하고 있는지 전혀 역사학자도 서울대를 나온 것은 맞는지 의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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